[11월] 페루의 코로나19 대응: 경제 정책 및 관련 지표
unido
2022-12-15
코로나19 대응 관련 페루 정부 정책
: 경제정책 및 관련 지표
2022년 11월
기준일: 2022년 11월 30일
코로나19 현황
- 신규 확진자 수: 6,800건
- 활성 확진자 수: 152,253건
- 중증 확진자 수: 94건
- 신규 완치자 수: 7건
- 총 완치자 수: 4,113,998건
- 신규 사망자 수: 6건
- 총 사망자 수: 217,428건
- 총 확진자 수: 4,266,251건
출처: 페루 보건부(MINSA)
주요 내용
- Kelly Portalatino Avalos 페루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방안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장관은 팬데믹 사태와 관련한 일부 페루 국민들의 부주의함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함. 최근 페루 내 Covid-19 감염 사례가 증가한 이래 보건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예방 조치들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함.
- 페루 보건부는 11월 28일까지 1차 백신 접종자가 26,840,430명이라고 발표함. 2차 백신 접종자는 25,769,456명으로 집계됨. 또한, 3차 백신 접종자는 21,000,062명으로 집계되고 있음. 4차 백신 접종의 경우, 접종자 수가 5,845,217명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 지금까지 페루는 시노팜 백신 2천 6백만 회분, 화이자 백신 4천 9백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만 회분, 모더나 백신 4백만 회분 이상을 공급받았음. 공급받은 백신들은 보건 인력, 고령자, 경찰, 군인, 소방관 등에 우선 접종한 이후 연령별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됨.
- Maria Elena Martinez 페루 보건부 예방보건국장은 Covid-19 2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 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함. RPP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방보건국장은 "페루는 2가 백신을 공급받고 있다. 2가 백신은 합병증을 앓고 있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같은 취약 계층을 접종 대상으로 한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2가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3차 접종을 했거나 4차 접종까지 마치는 것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음.
- 11월 7일, 페루 보건부는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3,269건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함. 수도 리마에서 2,496건, 리마 주에서 39건, 카야오에서 219건, 라리베르타드에서 153건, 아레키파에서 137건, 람바예케에서 38건, 피우라에서 40건, 산마르틴에서 25건, 우카얄리에서 23건, 이카에서 30건, 쿠스코에서 15건, 로레토에서 11건, 타크나에서 10건, 후닌에서 9건, 앙카쉬에서 7건, 마드레드디오스에서 6건, 우아누코에서 4건, 카하마르카에서 3건, 모케과에서 2건, 푸노에서 1건, 그리고 아야쿠초에서 1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집계되었음.
- 페루에서 원숭이두창 첫 양성 사례가 발표된 이후 120일만인 11월 7일에 리마와 카야오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이 시작됨. 페루 보건부는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의 시작 단계에서 에이즈 환자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덴마크 바바리안 노르딕 사의 진네오스(Jynneos) 백신을 우선 접종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백신 접종은 페루 성병 및 HIV 관리 및 레퍼런스 센터(CERITS),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센터(ART Centers), 정기 의료기관(UAMPS) 등에서 전담하여 진행됨. 해당 백신 접종을 위해서 사람들은 의료 검진 이후에 28일 간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의 접종을 받아야 함.
- 페루 농무부(SENASA)가 페루 해안에서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을 확인한 이후, 페루 국립자연보호국(SERNANP)은 자연보호 구역에서 조류 사체가 발견된다고 보고함.
- 페루 보건부는 "DIRESA, GERESA, DIRIS가 지자체와 농무부의 협력 아래 사람들이 떠났을 때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각각의 관할구역 내 해수욕장의 위생 감시를 진행한다."라고 언급함.
통화 및 재정
- JP모건의 국가별 신흥시장국채권지수(EMBI+)에 따르면, 11월 29일 기준 페루의 국가위험도는 1.90%로 지역 내 최저 수준에 해당하며, 브라질(2.50%)과 멕시코(3.92%)가 그 뒤를 잇고 있음.
- 11월에 페루중앙준비은행(BCR)은 고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자 기준 금리를 7%에서 7.25%로 다시 한번 인상했음. 기준 금리의 0.25%P 인상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결과로, 16개월 연속 인상된 뒤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인상된 기준 금리는 페루중앙준비은행의 목표 범위인 1~3%를 웃도는 고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사용되고 있음.
- Julio Velarde 페루중앙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이사회는 경제 데이터에 기반하여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함.
- 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 둔화 측면에서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장이 해당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11월 30일, 페루 내 미국 달러 가격은 상승 마감함.
- 페루중앙준비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23일 기준 순국제준비금(NIR)은 총 750억 5,300만 달러임. 2021년 말(784억 9,500만 달러)과 비교했을 때 NIR 잔액은 34억 4,300만 달러로 낮고, 지난 9월 말(738억 800만 달러)보다 12억 2,500만 달러 더 높음.
- 페루중앙준비은행에 따르면, 같은 날짜의 환포지션은 517억 2,000만 달러임. 이 차액은 2021년 12월 말보다 56억 2,4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주로 공공부문에 외환을 순매도(28억 9,300만 달러)하여 재정안정기금(14억 9,300만 달러)을 설립한 데 기인함.
- Alfredo Thorne 전 경제부 장관은 정부사업 재정 펀드(Fonafe)의 수장이 바뀌고, Luis Barranzuela 전 내무부 장관의 입국이 추진된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함. Lorena Masias 정부사업 재정 펀드 전무는 페루 기획재정부에 사직의 뜻을 밝힘. 홀딩의 경우, Sedapal, Corpac, Electroperu, Enapu, Activos, Mimeros 등 35개의 공공회사들을 감독함.
- 2019년에 합류한 바 있는 Rafael Ugaz 전무의 사임으로 인해 2022년 11월 22일, 페루민간투자진흥기관(ProInversion)에 변화가 생김. 경영진 소식통에 따르면, 페루 기획재정부(MEF)에서 전무의 사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모델은 최근 몇 년간 페루민간투자진흥기관에 의뢰한 프로젝트 중 희망하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했고, 팬아메리칸 게임 때 성사된 사업 이후의 G2G 협정을 통해 더 많은 공공사업이 채택되고 있음.
- 11월 30일에 페루민간투자진흥기관 운영진은 최고결의안 020-2022-EF호를 통해 Rafael Ugaz Vallenas 전무의 사임을 수락하고, Jose Salardi Rodriguez 씨를 새 전무로 임명함.
- 페루의 민간투자 증가율이 낮거나 제로인 것은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페루중앙준비은행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사태나 2009년 세계금융위기 때처럼 사업에 관한 기대가 최소 수준에 불과한 환경에서 이와 같은 지표는 올해 0%, 2023년에는 1.8%에 이를 전망임.
항공 여행 정보
- 2022년 11월 기준, 여행이 제한되는 지역은 없지만 국내외 여행 시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해야 함.
기타
- 환율: 1 USD / 3.83 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