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2일 – 23일,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5)’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 정부 대표단을 초청한 B2G 비즈니스 자문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후원하고 코아미인포마마켓이 주관한 KOFAS 2025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시험검사 및 측정기술 등 첨단 제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국내외 130개사가 300부스 규모로 참여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전시회 기간 중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과의 산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B2G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였습니다. 본 상담회에는 가나, 짐바브웨,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시에라리온, 방글라데시, 라오스, 네팔, 동티모르, 탄자니아, 말라위 등 총 12개국의 정부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15명이 초청되었으며, 국내 해외 진출 관심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10건의 현장 상담을 통해 각국 대표단과 국내 기업들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술협력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스마트시티 △자동화 △친환경 기술 등 산업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과 현지 수요 기반 기술이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나 통상산업부는 수소 발생기를 활용한 친환경 차량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아프리카 운송 수단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대표단은 스마트펜, 헬스케어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 및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였습니다. 네팔 대표단은 스마트펜 및 세척장비 기술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며, 서버 연동 방식과 가격 협상을 이메일을 통해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해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열린 협력 의사를 표명했고, 케냐 대표단은 오토바이용 수소엔진 기술과 금융기관 문서관리 솔루션에 주목하며 실제 도입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의 KOFAS 2025 B2G 상담회는 개도국 정부 관계자들과 국내 기업 간의 실질적인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행사 개요
1. 행사명: 제조자동화기술전 (KOFAS 2025), 개도국 공무원 초청 B2G 비즈니스 자문상담회
2. 장소: 창원 컨벤션센터
3. 일시: 2025년 4월 22일 – 23일
4. 행사 목적: 국내외 제조 및 자동화 기술 기업에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한 자문 지원 제공
5. 참석 인원: 개발도상국 정부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총 12개국 15명
6. 상담 건수: 총 10건
7. 상담 대표단 명단:
4월 23일 (수) | ||
국가 | 기관 | 직책 |
가나 | 통상산업부 | 정보기술 관리자 |
짐바브웨 | 텔원 통신회사 | 정보시스템 관리자 |
궈시 고등학교 | 선임교사 | |
카메룬 | 고용 및 직업훈련부 | 산업엔지니어 |
콩고민주공화국 | 카사이주지사 사무실 | IT 지원 |
킨샤사 대학교 | 조교 | |
방글라데시 | 농촌개발아카데미 | 부장 |
시에라리온 | 보건부 | 지역보건정보 소프트웨어 관리자 |
라오스 | 사바나켓 보건과학대학 | 컴퓨터공학과 교수 |
네팔 | 권한남용 조사위원회 | 컴퓨터 운영자 |
재정감사원 | 컴퓨터 엔지니어 | |
탄자니아 | 축산업 및 어업부 | 시스템관리자 |
케냐 | 투르카나현 정부 | 선임 ICT 관리자 |
동티모르 | 국가통신위원회 | 선임기술규제전문가 |
말라위 | 에너지규제당국 | ICT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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